에스파 윈터가 감성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정국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별다른 입장 없이 전한 근황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윈터는 27일 자신의 SNS에 “가로! 세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놀이터로 보이는 공간에서 미끄럼틀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입을 꼭 다문 채 눈을 내리깔고 몸을 기대어 눕는 등 말없이 감정을 담아낸 자연스러운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인빛 니트와 체크 패턴 하의, 퍼 소재 아우터 등 겨울 느낌 물씬한 패션 아이템을 매치한 윈터는 차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드러난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비주얼 역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윈터는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만으로 근황을 전하며, 최근 불거진 이슈 이후 더욱 차분하고 담담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팬들은 “화보 같다”, “밤 분위기랑 찰떡”, “윈터 감성 그대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한편 윈터는 최근 BTS 정국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팔에 비슷한 모양의 타투가 보인다며 ‘커플 타투’가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고, 정국이 군 복무 중 에스파 콘서트에 참석했다는 목격담 및 네일아트·스타일링이 겹친다는 주장도 거론됐다. 양측 소속사는 해당 열애설에 대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