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정효 감독이다. 수원삼성 취임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남겼다.
2일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이 감독의 수원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감독은 지난해 12월 광주FC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K리그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그에게 여러 팀이 구애를 펼쳤으나, 이 감독은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용한 수원행을 선택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 감독은 수원의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그와 함께 광주를 이끌었던 코칭스태프도 수원행을 확정했다. 마철준 수석코치, 조용태 코치, 신정환 골키퍼 코치, 김경도 피지컬 코치, 박원교 분석 코치도 동행했다.
이 감독은 “수원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팀이다. 큰 영광이다”라며 “자리를 준비해 준 수원 구단 직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함께 일하는 코칭스태프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줬다. 그만큼 따뜻하게 맞이해 준 강우영 대표님이 있었기에 수원행을 선택했다. 더 큰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