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 오르기 전부터 시선이 모였다. 블랙 드레스에 초고힐, 움직임 하나에도 긴장감이 실렸다. 준비된 등장이었다.
배우 차주영은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시스터’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작품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차주영은 블랙 드레스로 전신을 감싸며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주영은 이번 작품에서 영문도 모른 채 동생에게 납치당하는 인질 소진 역을 맡았다. 그는 “사전에 액션 리허설을 굉장히 철저하게 했다”며 “촬영에 들어가니 예상보다 과격한 장면들이 많아, 현장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준비를 더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