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기루가 확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절친 풍자처럼 예뻐지고 싶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신기루가 최근 SNS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공개하며 변화 조짐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머리 두고 얼굴로 웃기냐고. 소품과 분장에 의존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그날이 바로 내가 떠나는 날이라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개그우먼이라면 오른손에 마이크, 왼손에 삼다수 외 모든 것이 사족이라고 했던 내 입 찢고 싶… 뭐 일이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특유의 자조 섞인 유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신기루는 긴 머리 가발과 차분한 의상을 소화, 이전보다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부드러워진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근황은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과 맞물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기루는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절친인 방송인 풍자를 향해 “나도 쟤처럼 예뻐지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몇 kg을 빼겠다는 목표는 세우지 않겠다”며 “걷고 싶을 때 걷는 방식으로 천천히 해보겠다”고 현실적인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풍자가 앞서 27kg 감량에 성공하며 눈에 띄게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인 가운데, 신기루 역시 최근 사진에서 이전보다 정돈된 얼굴선과 차분해진 분위기를 드러내며 “혹시 몰래 다이어트 중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신기루는 2019년 1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과 자조 개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