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친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후반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요시하라는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경기르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후반기 구상에 대해 말했다.
흥국생명은 14승 10패 승점 44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 도로공사(52점)와 8점 차지만, 4위 IBK기업은행(36점)과도 8점 차로 달아난 상태다.
그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3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앞을 보고 진행하려고 한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순위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와 관련해 그는 “순위표를 의식한다기보다 초반부터 잡은 목표가 최소 3위 안에 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재차 3위 이내 진입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시즌 초반 흥국생명은 하위권 팀으로 평가받았다. 요시하라 감독은 그런 예상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그는 “사람들은 원하는 대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지도 않으면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예상은 예상일 뿐임을 강조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 기간 고국인 일본에 다녀왔다. 그는 “면허증도 갱신하고 사적인 일들을 했다”며 휴식기에 대해 말했다.
지난 경기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피치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는 못나오지만, 다음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장충=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