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남자 핸드볼 H리그, 상위권 모두 승리… 하위권과 격차 벌리며 순위 고착화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상위권 팀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순위 싸움의 윤곽이 더 뚜렷해졌다.

지난 5, 6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 제1매치 세 경기에서는 상위권 세 팀이 모두 승리하며 하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특히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경쟁에서 하남시청이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한숨을 돌렸다. 세 경기 모두 승리 팀이 30골 이상을 기록하는 화력전을 펼치며 공격력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3라운드 제1매치 순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먼저 인천도시공사는 상무 피닉스를 35-20으로 대파하며 9연승을 질주, 10승 1패(승점 20점)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번 승리로 H리그 남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하며 리그 최강자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창우 골키퍼가 개인 통산 역대 1호 2,0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의미를 더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속공이 조화를 이루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상무 피닉스는 2승 2무 7패(승점 6점)로 5위에 머물렀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군사 훈련으로 이탈한 공백이 크게 작용하며 3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SK호크스는 충남도청을 상대로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31-26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이어간 SK호크스는 9승 2패(승점 18점)로 2위를 지키며 선두 인천도시공사를 바짝 추격했다.

빠른 속공과 조직적인 수비가 빛났고, 후반 중반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충남도청은 2승 1무 8패(승점 5점)로 6위에 머물렀다. 후반 초반 벌어진 점수 차를 끝내 좁히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남시청은 두산을 32-28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5승 6패(승점 10점)로 3위를 유지했다. 중위권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를 챙기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공격 성공률이 높았고, 실책이 적었던 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골키퍼의 선방과 외곽 득점이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3승 1무 7패(승점 7점)로 4위에 머물렀다.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에서 밀렸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상위 세 팀이 모두 승점을 추가하면서 선두권과 하위권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다. 인천도시공사의 독주 속에 SK호크스가 추격을 이어가고, 하남시청이 3위 수성에 성공하면서 남은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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