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결장한 르브론, 개인상 수상 자격 박탈...올NBA도 못 받는다

르브론의 시대가 저무는 것일까.

LA레이커스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11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홈경기 결장했다.

결장 사유는 왼쪽 햄스트링 염좌. 전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경기에서 35분 59초를 소화한 그는 백투백으로 열린 이날 경기는 출전하지 않았다.

르브론이 개인상 수상 자격을 박탈당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날 경기로 르브론은 이번 시즌 18번째 결장했다. 좌골 신경통으로 시즌 첫 14경기를 결장했던 그는 이후에도 이런저런 부상으로 쉬는 시간이 늘어났다.

18경기를 결장하면서 르브론은 2025-26시즌 주요 개인상 수상 자격이 박탈됐다.

NBA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부상 관리를 이유로 과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막을 목적으로 지난 2023-24시즌부터 MVP, 올NBA 등 개인상을 받기 위해서는 82경기 중 최소 65경기 이상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데뷔 시즌인 2003-04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된 이후 매 시즌 개인상을 받았던 르브론은 이번 시즌은 커리어 처음으로 빈손으로 마치게 됐다.

특히 2004-0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1시즌 연속 선정됐떤 올NBA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레이커스는 이날 108-136으로 크게 졌다.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르브론 제임스, 디안드레 에이튼, 마르커스 스마트 등 주전들이 대거 빠진 레이커스는 이빨 빠진 호랑이었다. 최다 득점자가 14득점을 올린 루크 케나드와 드류 티미일 정도로 무기력했다.

샌안토니오는 빅터 웸밴야마가 40득점 12리바운드로 코트를 점령했다. 선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했으나 그걸로 충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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