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첫딸을 얻은 지 2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며, 일과 가정의 완벽한 ‘황금 밸런스’를 증명해 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승기·이다인 부부는 최근 둘째를 임신, 내년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4년 2월, 첫딸을 품에 안으며 ‘딸 바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던 이승기에게 2년 만에 찾아온 새 생명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결혼 초기 쏟아졌던 각종 잡음과 우려 섞인 시선들을, 그는 묵묵히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행복한 가정생활로 정면 돌파했다. SNS를 통해 보여준 가정적인 모습은 그를 ‘철없는 막내’ 이미지에서 ‘신뢰감 있는 가장’으로 탈바꿈시켰고, 이번 둘째 임신 소식은 그 ‘안정감’에 방점을 찍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건 아내 이다인의 행보다. 보통 출산과 육아로 긴 공백기를 갖는 여타 배우들과 달리, 그녀는 결혼 직후 드라마 ‘연인’을 통해 보란 듯이 성공적인 복귀를 마쳤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본업을 완수한 뒤,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 둘째를 맞이하는 그녀의 ‘스마트한 가족 계획’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남편 이승기의 전폭적인 외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기도 하다.
가정이 평온해지자 이승기의 활동 반경도 거침없이 넓어졌다. 그는 현재 예능 MC부터 영화 주연, 그리고 본업인 가수 활동까지 쉼 없이 달리고 있다. 과거의 그가 ‘성공’을 위해 달렸다면, 지금의 이승기는 ‘지켜야 할 가족’이라는 확실한 동력을 얻은 모습이다.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이승기와 이다인. 떠들썩했던 이슈들을 뒤로하고, 이제는 오직 실력과 행복으로 대중을 설득해 낸 이들 부부의 ‘인생 2막’이 더할 나위 없이 단단해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