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도 아끼고 좋잖아요” 화이트삭스 日 거포가 말하는 ‘비데 예찬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새로운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26)는 ‘비데 예찬론’을 펼쳤다.

무라카미는 현지시간으로 14일 구단 스프링캠프가 진행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캠프 합류 이후 처음으로 언론을 상대하는 자리였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린 이날 인터뷰에서 무라카미는 재치 넘치는 답변들을 내놨다.

무라카미는 비데의 장점을 강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홈구장 클럽하우스에 설치된 비데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내가 화장실에 좀 자주가는 편이다. 경기할 때 복통에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경기하고 싶었다.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기에 여기에도 두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에이전트에게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며 소속팀에 비데 설치를 요구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현재 스프링캠프의 홈구장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는 비데가 설치돼 있지 않다고. 그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휴대용 비데를 들고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동료들에게 비데가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환경에도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화장실에서 휴지를 너무 많이 쓰고 있다”는 말로 취재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8시즌 동안 265개의 홈런을 기록한 무라카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년 3400만 달러에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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