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좋은 점들을 많이 발견했다. 한국으로 돌아가 선수들과 마지막으로 준비를 잘해 좋은 모습으로 팬 분들을 찾아뵙겠다.”
스프링캠프를 마친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4일 훈련을 끝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한 2026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무리했다.
1차 호주 멜버른 캠프에서 한화는 기본기와 전술 강화를 중심으로 훈련한 뒤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3차례 평가전으로 훈련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2차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8차례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캠프 기간 열린 총 11차례 연습경기에서 호주 1무 2패, 일본 5승 3패 등 총 5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특히 신인 오재원과 최유빈도 스프링캠프 완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오재원은 연습경기에서 팀 내 가장 많은 11안타를 기록했고, 최유빈은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호주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 준비했던 훈련을 차질 없이 소화한 한화 선수단은 내부 경쟁으로 인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5일 귀국한다.
김경문 감독은 “이번 캠프를 통해 팀의 좋은 점들을 많이 발견했다. 연습경기를 치르며 수비에서 좋은 모습과 타격에서 팀 배팅이 많이 나온 점을 칭찬하고 싶다. 새로운 투수 몇 명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한국으로 돌아가 선수들과 마지막으로 준비를 잘해 좋은 모습으로 팬 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오는 9일과 10일 대전에서 퓨처스(2군) 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시즌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