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명품 소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이 말”을 하면 명품 둘러도 추레해 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나이가 들수록 겉모습이 아닌 삶의 태도와 절제가 품위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품위나 취향, 태도, 센스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저도 예전에 명품을 덕지덕지 두르던 시절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몸의 근육, 마음의 근육, 뇌의 근육이 없는 사람은 추레해 보인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는 우아함의 기준에 대해 “뭘 더하는 게 아니라 뭘 덜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식·폭식·폭음, 에너지를 갉아먹는 인간관계, 나쁜 생각 등 자신을 해치는 요소를 줄이는 것이 먼저라는 것. 또한 “패션도 덜어내야 멋스럽다”며 절제의 미학을 강조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를 예로 들며 철학을 덧붙였다. 안선영은 “에르메스나 샤넬이 명품인 이유는 오랜 시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사람도 마찬가지로 삶의 태도와 시간이 쌓여야 품위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젊음은 20대, 길어야 30대 초반까지다. 그 이후에는 생활 태도와 자기 관리가 그대로 드러난다”며 “자기 자신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지 않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티가 난다”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명품은 돈만 있으면 살 수 있지만, 품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스스로를 가다듬고 자랑스러운 어른으로 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선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일상과 철학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