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없는 모습 상상 어려워” 다저스 개막 로스터 후보로 급부상한 올스타 출신 류현진 옛 동료

치열한 주전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LA다저스 스프링캠프, 예상하지 못한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베테랑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31)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 에스피날은 6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2득점 6타점 맹활약했다.

에스피날은 이번 캠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1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3회 솔로 홈런, 4회 스리런 홈런, 5회 다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자체가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간 것도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 스프링캠프 전체로 봐도 그의 활약은 단연 인상적이다. 7셩기에서 16타수 10안타(타율 0.625) 2홈런 8타점 4볼넷 2삼진 기록중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팀에 없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렵다”며 에스피날의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미 2루에서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가 주전 경쟁중이지만, 포수와 중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유틸리티는 다저스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존재다.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 등 기존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에스피날은 타석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스피날은 검증된 선수다.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 데뷔, 토론토와 신시내티 두 팀에서 6시즌 동안 578경기 출전, 타율 0.261 출룽류 0.316 장타율 0.349 기록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함께했다. 2022년에는 토론토의 주전 2루수로서 올스타에도 출전했다.

에스피날은 2026시즌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아주 커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난타전 끝에 13-14로 졌다. 지난 시즌 두산베어스에서 뛰었던 콜 어빈이 다저스 선발로 나와 3이닝 6피안타 3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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