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만들기+기술적인 부분 보완 집중” 키움 2026시즌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 마무리…MVP는 안치홍·박진형

“이번 캠프에서는 긴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는데 집중했다.”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밝은 미소를 지었다.

키움은 1월 22일부터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한 2026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사진=키움 제공

이번 캠프에서 키움은 체력과 기본기,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2월 19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국가대표팀, 대만프로야구(CPBL) 타이강 호크스,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스프링캠프를 이끈 설종진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는 긴 시즌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는데 집중했다. 기본기와 수비 훈련을 계획적으로 진행했는데 연습경기에서 수비 실수가 적었던 점은 보람 있는 성과다. 이제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할 부분을 점검하고, 시즌 개막에 맞춰 팀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 MVP에 대해서는 “야수와 투수에서 각각 MVP를 선정했다. 야수는 안치홍, 투수는 박진형이다. 둘 모두 코칭스태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캠프 기간 동안 힘들었을 텐데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연습경기에서도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끝으로 설 감독은 “훈련량이 많았음에도 고참 선수들이 앞장서 팀을 이끌어줘 고맙다”며 “선수들을 지도한 코칭스태프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그리고 현장에서 선수단을 지원한 프런트 직원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야수 MVP로 선정된 안치홍은 “솔직히 MVP는 생각하지 못했다. 새로운 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이제 시범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정규시즌이다. 시범경기까지 준비를 잘해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설종진 감독과 안치홍. 사진=키움 제공
설종진 감독과 박진형. 사진=키움 제공

투수 MVP 박진형은 “캠프 MVP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처음 받는다. 기분이 좋다. 동료들과 다 같이 땀 흘려 받은 상인만큼 받은 상금으로 선수단과 직원들에게 커피라도 한 잔씩 대접하겠다”며 “정규시즌에도 기세를 몰아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믿음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키움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과 10일 고양 국가대표야구 훈련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이후 12일 오후 1시 이천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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