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 14골 폭발… 서울시청 꺾고 13연승 질주

SK슈가글라이더즈가 최지혜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서울시청을 꺾고 파죽의 13연승을 이어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7일 오후 8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1-29로 물리쳤다.

이 승리로 SK슈가글라이더즈는 13전 전승(승점 26점)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서울시청은 2연패에 빠지며 3승 3무 7패(승점 9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의 슛

SK슈가글라이더즈는 최지혜가 14골 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강은혜가 6골, 윤예진이 5골을 보태며 득점을 지원했고, 골문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또한 강경민은 개인 통산 6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빠르게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은혜의 연속 득점과 최지혜의 공격 가담으로 균형을 유지하려 했지만 상대의 피벗 플레이에 고전하며 쉽게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서울시청은 조수연과 우빛나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고, 이규희를 활용한 피벗 공격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지면서 우빛나와 이규희의 연속 골이 터져 16-13, 3골 차까지 달아났다. SK슈가글라이더즈도 송지은과 최지혜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전반은 서울시청이 18-16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윤예진의 빠른 속공과 최지혜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속공과 블록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최지혜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차 격차를 좁혔다.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

특히 39분경 서울시청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한 최지혜의 득점으로 20-20 동점을 만들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이어 블록 이후 최지혜의 속공과 윤예진의 빠른 공격이 이어지며 23-22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의 집중력이 더 빛났다. 가로채기 이후 최지혜의 속공 득점으로 29-27, 2골 차로 달아나며 경기 처음으로 두 골 차 리드를 잡았다. 이어 강은혜가 몸싸움을 이겨낸 피벗 득점을 성공시키며 30-27까지 격차를 벌렸다.

서울시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조수연이 7미터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30-2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윤예진이 쐐기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와 조수연이 각각 10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청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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