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초청선수 배지환이 시범경기 교체 출전했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6회초 대주자로 투입되며 경기에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67이 됐다.
배지환은 6회 과거 한화 이글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마이크 토크먼이 2루타 출루 이후 경기를 마무리하며 대주자로 투입됐다.
메츠는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보 비셋이 병살타를 때리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배지환은 이후 우익수로 남으며 잔여 경기를 소화했다.
7회 2사 만루의 타점 찬스가 찾아왔지만, 바뀐 투수 오스틴 러브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2 불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파울로 쳐내고 바깥쪽 공을 고르는 등 잘 싸웠지만, 6구째 백도어 슬라이더에 당하고 말았다.
7회말 수비에서 중견수로 위치를 옮긴 배지환은 9회초에는 1사 1루에서 좌완 닉 라켓을 상대했다. 2-2 카운트에서 스위퍼에 허를 찔리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메츠의 3-2 승리로 끝났다. KBO리그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토크먼은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기록했고 브룩스 레일리는 메츠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메츠 선발 센가 코다이는 2 2/3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한국계 유망주 JJ 웨더홀트는 4번 2루수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