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경기, 매치업이 발표됐다.
UFC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326 현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프리덤 250’ 메인 카드 매치업을 공개했다.
두 개의 타이틀 매치를 포함, 여섯 개의 메인 카드가 열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의 타이틀 매치.
지난해 6월 UFC 317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한 토푸리아의 첫 번째 타이틀 매치.
토푸리아가 이혼 등의 개인사정을 이유로 2026년 1분기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공언한 사이 UFC 324 에서 패디 핌블렛을 꺾고 잠정 챔피언이 된 게이치가 타이틀에 도전한다.
라이트 헤비급 벨트를 반납한 알렉스 페레이라는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과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에 이어 세 번째 체급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 UFC 321에서 톰 아스피날을 상대하던 도중 아이 포킹으로 노 카운트가 됐던 간은 이번 대결에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얻었다.
밴텀급에서는 랭킹 3위 션 오말리와 6위 에이만 자하비가 맞붙는다. 오말리는 타이틀을 잃은 이후 두 번째 경기고 자하비는 밴텀급 이동 이후 두 번째 경기다.
이밖에 라이트급에서는 마우리시오 러피(랭킹 9위)와 마이클 챈들러(13위)가 격돌하며, 미들급에서는 보 닉칼과 카일 다우카우스, 페더급에서는 디에고 로페스(2위)와 스티브 가르시아(9위)가 대결한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