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36)이 조부상에 이어 반려견 코코를 떠내보냈다.
이주승은 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새벽 열한살인 코코가 하늘 나라에 갔어요”라는 글과 함게 코코와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코코야, 끝까지 고통과 싸워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코코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낸 이주승은 “너 덕분에 10년간 정말 행복했어,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 많이 사랑 받아왔는데, 꽃분이와 할아버지에 이어 연속적인 슬픈 소식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코코는 시크하고 예민하지만 때로는 저한테 붙어자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다”라고 반려견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이주승은 “꽃분이랑 동갑인 코코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둘이 신나게 뛰어 놀 거라고 생각한다”며 “마음 속으로 추모 한 번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코는 지난해 3월 이주승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코코는 이주승을 ‘서열 꼴찌’로 대했으며, 이에 이주승은 코코의 비위를 맞추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주승의 절친한 배우이자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구성환 역시 지난달 14일 반려견 꽃분이를 떠내보내며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이주승은 지난달 22일 조부상을 당했다. 고인은 1930년생으로.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로, 전역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주승은 지난 2024년 2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조부모 댁을 찾아 할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오늘 새벽 11살인 코코가 하늘 나라에 갔어요.
코코야
끝까지 고통과 싸워줘서 너무 고마워. 너 덕분에 10년간 정말 행복했어. 너무너무 사랑해.
그동안 많이 사랑 받아왔는데, 꽃분이와 할아버지에 이어
연속적인 슬픈 소식이 죄송합니다. 코코는 시크하고 예민하지만 때로는 저한테 붙어자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어요.
꽃분이랑 동갑인 코코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둘이 신나게 뛰어 놀꺼라고 생각해요. 마음 속으로 추모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