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김바다, 마약 혐의 인정…디자이너 아내·두 아들 두고 왜?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55)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9일, 김바다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바다는 전날 오후 8시 30분경 속초 시내의 한 장소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바다의 마약 투약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약 2개월 동안 추적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55)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속초 현장에서 그를 검거했으며, 김바다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바다를 상대로 대마 구매 경로와 추가 투약 여부를 집중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크게 라디오를 켜고’, ‘은퇴 선언’ 등을 히트시키며 90년대 록 부흥기를 이끌었다. 이후 나비효과, 더 레이틀리 등 다양한 밴드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록의 전설’로 불려왔기에 이번 마약 파문은 대중에게 더 큰 배신감을 안기고 있다.

김바다의 사생활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바다는 지난 2002년,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과거 방송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애처가 면모를 보이기도 했던 만큼, 이번 구설이 가족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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