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슈팅’ 강원, ‘나상호 결승 도움’ 마치다에 0-1 분패…ACLE 16강서 1무 1패 탈락

강원FC가 나상호가 이끈 마치다 젤비아에 결국 패배했다.

강원은 10일(한국시간) 일본 마치다의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치다와의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 원정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지난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둔 강원, 이번 2차전 패배로 아쉽게 탈락했다.

강원은 10일(한국시간) 일본 마치다의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치다와의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 원정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은 이날 17개의 ‘소나기 슈팅’을 시도, 마치다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하나, 타니의 선방은 물론 마치다의 육탄 방어에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나상호의 날카로운 크로스, 나카무라의 헤더에 골문이 열린 강원이다. 결국 단 한 번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강원은 골키퍼 박청효를 시작으로 강준혁-이기혁-박호영-강투지-송준석-이승원-서민우-모재현-고영준-박상혁이 선발 출전했다.

마치다는 골키퍼 타니를 시작으로 모치즈키-쇼지-나카야마-나카무라-시라사키-라비-하야시-센토-소마-옌지가 선발 출전했다.

강원은 전반 초반부터 마치다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3분 소마의 박스 안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10분 반격도 있었다. 송준석이 인터셉트 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타니가 선방했다.

소마의 발목 부상으로 나상호를 투입한 마치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전반 25분 나상호의 크로스, 나카무라의 헤더가 박청효를 뚫고 강원 골문을 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소마의 발목 부상으로 나상호를 투입한 마치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전반 25분 나상호의 크로스, 나카무라의 헤더가 박청효를 뚫고 강원 골문을 열었다. 전반 35분에는 나상호가 직접 드리블 이후 슈팅, 박청효가 선방했다.

강원은 전반 44분 강준혁의 크로스, 고영준이 오픈 찬스를 맞이했으나 그의 슈팅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후반에도 득점 기회를 수차례 놓친 강원이다. 후반 49분 김대원이 박스 안에서 두 번의 득점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의 슈팅은 모두 타니의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후반 79분에는 나상호의 침투에 고전한 강원이다. 박청효가 간신히 선방, 추가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강원은 후반 87분 이유현의 중거리 슈팅이 타니의 정면으로 향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박청효의 크로스를 받은 김대원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결국 강원은 마치다 원정서 웃지 못한 채 탈락했다.

나상호(좌)는 강원을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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