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에서 연쇄살인마 유영철을 집중 조명한다.
16일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박하선, 김동현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웹툰 작가에서 요리,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작가 김풍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권일용의 범죄 규칙 퀴즈 도중 김동현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헤매자 김풍은 “동현 씨한테 실망감이 든다”며 농담을 던지고 김동현은 즉석에서 룰을 추가하는 등 소심한 반격에 나서며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는 후문.
이어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늦은 밤 택시 안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택시에 오른 남성 취객은 여성 택시 기사에게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음담패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급기야 그는 옷을 모두 벗은 뒤 알몸 상태로 음란 행위까지 이어갔고, 이에 김풍은 “정상이 아니다”라며 격분한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택시 안 남성 취객의 막장 행각이 공개된다.
‘한국의 사형수들’ 코너에서는 20명을 살해한 최악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을 낱낱이 파헤친다. 부촌을 돌며 살인을 저지르던 유영철은 CCTV에 뒷모습이 포착돼 공개수배가 내려지자 범행 장소를 바꿔 또다시 살인을 이어간다.
노상에서의 범죄가 실내로 옮겨졌던 것. 유영철은 여성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화장실에서 잔인하게 살해했을 뿐 아니라 해부학과 법의학 서적을 구입해 효율적인 시신 훼손 방법을 연구하는 잔혹함까지 보인다. 이때 유영철이 여성들을 유인하기 위해 사용한 교묘한 수법이 공개되면서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고.
심지어 유영철은 시신을 매장한 뒤 매장한 장소에 자신만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남기기도 했는데. 유영철 면담 당시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표식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그가 내뱉은 광기 어린 망언에 권일용마저 소름이 돋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유영철이 살해 후 인육을 먹었다고 진술하면서 실제 식인 여부를 둘러싼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유영철이 보인 행동에 대해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범죄를 과시하려는 욕구”라고 분석한다. 유영철을 직접 면담한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공개하는 ‘유영철 연쇄 살인사건’의 숨은 비하인드는 3월 1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