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과정 만들겠다”…기분좋은 승리 따낸 이호준 NC 감독의 미소

“시즌 전까지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기분좋은 승전보를 써낸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이 감독이 이끄는 NC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홈 일전에서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를 6-4로 격파했다. 이로써 NC는 4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20일 삼성전에서 만루포를 쏘아올린 김형준. 사진=NC 제공
NC를 이끄는 이호준 감독. 사진=NC 제공

김형준(3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6회말 쐐기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NC 승리에 앞장섰다. 김형준이 만루포를 작렬시킨 것은 시범경기,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통틀어 이날이 처음이다.

이 밖에 서호철(3타수 2안타 1타점), 이우성(4타수 2안타), 오영수(2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김형준이 6회 시원한 한 방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면서 “타선이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팀 전체적으로 응집력을 보여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0일 삼성전에서 쐐기 만루포를 쏘아올린 김형준. 사진=NC 제공

투수진의 역투도 돋보였다. 먼저 선발투수 김녹원은 51개의 공을 뿌리며 2.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원종해(1.1이닝 무실점)-정구범(1이닝 무실점)-배재환(1이닝 무실점)-임지민(1이닝 3실점)-김진호(0.2이닝 무실점)-임정호(0.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켰다.

이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원종해, 정구범이 삼성의 강한 타선을 상대로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좋은 흐름을 만들어줬다”면서 “시범경기에도 찾아와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시즌 전까지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쐐기 만루포의 주인공 김형준은 이날 선수단을 위해 피자를 준비했다. 김형준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먼저 CAMP 2(NC 스프링캠프)를 마쳤었다. 그간 훈련으로 수고했던 동료들에게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멋진 시즌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준비를 했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20일 삼성전에서 만루포를 친 뒤 동료들에게 피자를 쏜 김형준. 사진=NC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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