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길리가 광주-KIA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선다.
KIA는 “오는 15일과 1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 특별한 찐팬 릴레이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5일 경기에는 뮤지컬 ‘난쟁이들’, 드라마 ‘신병’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 출신 배우 남민우가 시구자로 나서며, ‘난쟁이들’에서 함께 열연중인 배우 김세진이 시타, 이건희가 시포를 맡는다.
남민우는 “무등야구장 근처에서 태어나 태어난 순간부터 타이거즈 팬이었다. 33년간 타이거즈 정신으로 살아온 내가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승리의 기운이 선수단에 전달돼 꼭 승리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는 남민우, 김세진, 이건희의 뮤지컬 ‘난쟁이들’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닝 교대 이벤트를 통해 공연 관람 초대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16일 경기에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길리가 시구를 한다. 김길리는 지난 2월에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김길리는 “작년에 이어 다시 챔피언스필드에 서게 돼 영광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2관왕의 좋은 기운을 담아 왔다. 금빛의 기운이 선수단에 전해져 이번 시즌 타이거즈가 꼭 정상에 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IA는 이날 경기 중 이닝 교대 이벤트를 통해 김길리의 사인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15일과 16일은 각각 어른이데이(직장인데이), 승요데이 컨셉으로 이벤트가 마련되며, 15일은 사원증 PVC 포토카드를 선착순 2000명에게, 16일은 승요부적을 전 관중에게 증정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