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올스타디움에서 제17회 도봉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45경기 및 선수 90명 규모로 열렸다. ▲생활체육, 프로 ▲종합격투기, 킥복싱, 복싱, 주짓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여자 중등부, 여자 중고등부 통합, 여성부 등으로 나뉘어 체급에 따라 진행됐다.
도봉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김대환)은 다양한 수준, 종목, 나이와 외국인 참가자 6명 등이 어우러진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전문 심판진과 의료진이 공정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김대환 도봉구이종격투기연맹 회장은 2013~2021년 종합격투기(MMA) 빅리그 중 하나인 ONE Championship에서 활약했다. 2025년부터는 국내 단체 ‘블랙컴뱃’ 선수로 뛰고 있다.
도봉구이종격투기연맹은 김대환 회장의 풍부한 실전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회의 전문성과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도봉구 이종격투기 저변 확대와 청소년 스포츠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제17회 도봉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 여자 중고등부 통합 킥복싱 77.1㎏ 경기는 키 160㎝의 최예경(양주투혼정심관)이 뛰어난 거리 조절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180㎝에 달하는 장신의 김연아(갈매국제체육관)를 꺾어 큰 박수를 받았다.
생활체육 주짓수 도복 미착용 경기에서는 체중 67㎏ 고등학생 민건우(민락동국제)가 체격 차이를 극복하고 몸무게 85㎏ 성인 김성대(무소속)를 맨손조르기로 제압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사단법인 대한이종격투기연맹(KMMAF) 김대령 이사장은 “2026년 국제종합격투기연맹(IMMAF)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종합격투기연맹(AMMF) 회장 및 사무총장 방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