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무패’ 서울 잡이 나서는 전북…정정용 감독 “서울 질 때 됐어, 우리한테 승리 양보해야” [MK현장]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이 9년 동안 이어진 서울 원정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자 한다. 내친김에 선두 자리까지 뺏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전북은 3승 2무 1패(승점 11)로 2위에 놓여있다. 선두 서울(승점 13)과 2점 차다. FC안양~대전하나시티즌~울산HD로 이어지는 3연전 연승으로 최고의 분위기를 맞이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오늘 경기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모따, 김승섭-강상윤-이동준, 김진규-오베르단, 최우진-김영빈-조위제-김태환, 송범근이 선발 출전한다.

정정용 감독은 “오늘도 당연히 이기기 위해 준비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모습이 더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원정 무패 기록을 두고는 “지난 경기 울산과 현대가더비에서도 기록이 있었다”라며 “이런 경우가 매 경기 있는 거 같다. 전북이 가진 역사와 성과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서울 원정 무패 기록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거 같다.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좋은 기록을 이어가야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이제 한 번 질 때가 된 거 같다. 시즌 초반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오늘은 우리에게 승리를 양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3연승을 달리는 전북. 정정용 감독은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조금 더 공격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틀을 갖춰가야 한다. 선수들이 이전보다 이해도가 많이 형성됐다. 경기장에서 구현되고 있다”라며 “아쉬운 부분은 지난 경기도 마찬가지로 후반전 되면서 쉽게 수비적으로 내려서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보완할 부분이다”라고 짚었다.

정정용 감독은 승부처로 ‘수비력’을 꼽았다. 그는 “우리가 전반전에 골을 넣으면 경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간다. 전반적으로 상대가 득점이 좋다.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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