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을 3x3의 열기로 가득 채웠던 ‘KXO 양평 STOP’이 성료 됐다.
KXO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양평물맑은시장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2026 KXO 3x3 양평 STOP’을 개최했다. U15, U18, 남자오픈부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개최된 이번 대회는 KXO와 양평군, 양평군체육회, 물맑은양평시장상인회의 주최, 주관,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KXO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던 양평군은 올해도 KXO 양평 STOP을 개최, 다시 한번 양평에 3x3 열기를 전했다. 꽃샘추위와 땀나는 무더위를 오간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코트에 가득했다.
이번 대회 역시 참가 모집 5분여 만에 모든 종별의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대회 첫날부터 열정적인 분위기 속 시작된 KXO 양평 STOP은 서울, 홍천 등 인근 도시뿐 아니라 울산, 대전, 부산 등 멀리서도 선수들이 참가해 그 열기를 짐작게 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 선수들의 순수한 열정과 수준 높은 경쟁심은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양평을 매력적인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개회 인사 속 시작된 이번 대회는 각 종별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는 제9회 갈산누리 봄축제와 동반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양평사랑상품권을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 양평을 찾은 700여 명의 선수단을 환영했다. 참가 선수들은 이를 통해 갈산누리 봄축제를 즐기며 양평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관내 상점들을 찾아 양평의 먹거리도 즐겼다.
대회 첫날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던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도 참여해 “부상 선수 없이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 현장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지켜봤는데 3x3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앞으로도 ‘KXO 양평 STOP’의 지속 개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며 이틀 동안 진심으로 경쟁에 임해준 참가 선수단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양평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체감하고 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된 이번 KXO 양평 STOP은 미래아이(U15부), H(U18부), 홍천(남자오픈부)가 각 종별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뜨거운 열정과 진심 어린 경쟁이 어우러졌던 KXO 양평 STOP의 성공 개최를 통해 2026년의 본격적인 일정을 알린 KXO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하는 ‘KXO 부산 STOP’을 개최해 3x3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NH농협은행 2026 KXO 3x3 양평 STOP 종별 입상 내역
U15부
우승 : 미래아이
준우승 : SKDY
MVP : 박성민(미래아이)
U18부
우승 : H
준우승 : 고스트
MVP : 윤시후(H)
남자오픈부
우승 : 홍천
준우승 :팀 데저트
MVP : 이민철(홍천)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