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현재 ▲Glory(영국) ▲Rise(일본)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우린펑(중국)은 입식타격기 빅리그로 묶인다. 22년 역사의 우린펑(WLF)은 종합격투기(MMA)도 무시할 수 없는 규모와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린펑은 4월18일 중국 정저우시의 허난광보뎬스타이 TV 제8채널 스튜디오에서 유더중지거더우(YFU) 93을 개최했다. YFU는 우린펑의 종합격투기 브랜드다.
오세원(25·코리안좀비MMA)은 YFU 93에서 유더중지거더우 플라이급(57㎏) 챔피언 펑톈하오(25·중국)를 2라운드 2분 47초 펀치 KO로 제압했다.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허난성 공산당위원회 선전부 방송국이 제작한 대회에서 중국 홈 스타를 꺾었다.
코리안좀비MMA는 두 차례 UFC 페더급(66㎏) 타이틀매치에 빛나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 정찬성(39)이 2013년 4월부터 체육관 지도자를 맡고 있다.
펑톈하오는 2023년 12월 유더중지거더우 70 경기 시작 1분 41초 만에 무릎 날아 차기로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플라이급 세계랭킹 2위 출신 미키 류이치(43·일본)를 KO 시켜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파이트 매트릭스’는 이런 펑톈하오한테 승리한 오세원을 30점에서 43점으로 1.43배 및 30.2% 높였다.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 시즌5 플라이급 준준결승 참가자의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 평균은 49.25점이다.
RTU를 우승하면 UFC 정규 계약 자격이 주어진다. 오세원과 RTU 5 플라이급의 격차는 12.7%에 불과하다. ‘파이트 매트릭스’ 개인 최고가 43점 이하인 8강 토너먼트 선수도 2명 있다.
2024년 이후 종합격투기 5연승. 마카오특별행정구 포함 중국에서만 4연승이다. 오세원이 20대 중반에 맞이한 뚜렷한 상승세를 발판 삼아 종합격투기 선수로 얼마나 더 발전하고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 주목된다.
코리안좀비MMA 정찬성 관장은 “우리 작은 거인 오세원의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습니다”라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오세원은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스승의 가르침에 고마움을 표했다.
2016년~ 6승 2패 2무
KO/TKO 2승 0패
서브미션 0승 1패
프로 5승 1패 1무
아마 1승 1패 1무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