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이 유의미한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역대 6번째 통산 200세이브라는 대기록까지 세이브 단 한 개만을 남겨뒀다.
김재윤은 6일 기준 2026시즌 6세이브를 올려 통산 19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한 개의 세이브만 추가하면 대망의 200세이브 고지를 밟는다.
김재윤이 조만간 세이브 한 개를 추가할 경우 2017년 손승락(당시 롯데 자이언츠) 이후 9년만에 2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삼성은 오승환, 임창용에 이어 세 번째로 200세이브 투수를 배출하게 된다.
2015년 KT위즈에서 데뷔한 김재윤은 2016시즌 개인 첫 두 자릿수 세이브인 14세이브로 기록 적립을 시작했다. 이후 2020시즌부터 본격적인 마무리 투수로 거듭나 21세이브를 올렸으며, 2021~2023시즌에는 세 시즌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달성했다. 개인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는 2022시즌 기록한 33세이브다. 당시 리그 2위였다.
삼성 이적 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2025시즌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삼성의 뒷문을 맡아 6일까지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작성 중이다.
한편 KBO는 김재윤이 2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