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뒤덮은 충격적인 상처…강동원, ‘와일드 씽’ 위해 몸 갈아넣은 이유

배우 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을 통해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손 곳곳에 붙은 반창고까지 포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와일드 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손재곤 감독과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연핑크 니트와 거대한 화이트 리본 보타이를 매치한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강동원이 영화 ‘와일드 씽’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 가운데, 손 곳곳에 상처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의상뿐 아니라 강동원의 손에도 집중됐다. 손등과 손가락 곳곳에 살색 밴드와 테이핑 흔적이 포착된 것. 특히 양손 여러 부위가 덧붙여진 듯한 모습에 “연습하다 다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강동원은 이번 작품을 위해 무려 5개월 동안 비보잉과 힙합, 단체 안무 트레이닝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강동원은 한때 가요계를 휩쓴 혼성 댄스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이날 “저는 원래 힙합 이해도가 거의 제로였던 사람”이라며 “헤드스핀을 하면 얼마나 웃길까 싶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브레이크댄스를 보니까 거의 발을 땅에 안 딛더라. 손과 팔로 몸을 지탱하면서 중력을 거스르는 느낌이었다”며 “지금까지 배운 것 중 가장 힘들었다. 진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연습 시간이 더 있었으면 헤드스핀을 반 바퀴라도 더 돌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완벽주의에 가까운 집념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이를 듣던 오정세는 “연습실 가면 늘 헤드스핀 자세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고, 박지현 역시 “항상 땀에 젖어 계셔서 걱정될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기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어린이날, ‘초통령’들이 만든 조용한 혁명
지드래곤 인종차별 의상 논란이 우리에게 묻는 것
얼짱시대 홍영기 “내 노출 보고는 싶나 보죠?”
김희정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시선 집중 볼륨감
WBC 안타왕 LG트윈스 문보경 전치 5주 부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