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위 나가니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키움 배동현 호투 바란 설종진 감독…로젠버그는 주말 NC전 출격 예정 [MK고척]

“다승 1위 배동현 선수가 나가니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배동현의 선전을 기원했다.

설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와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4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배동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키움을 이끄는 설종진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최근 키움은 한화를 상대로 고전 중이다. 지난해 2승 14패에 그쳤다. 올해에도 개막 2연전에서 만났지만,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안 좋은 흐름을 끊고자 한다.

경기 전 만난 설종진 감독은 “모든 경기가 다 똑같다 생각한다. 선수들 모두 매 경기마다 이기고 싶어한다. 이기고자 하니 오늘도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다승 1위 배동현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가니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년 2차 5라운드 전체 42번으로 한화의 부름을 받은 배동현은 통산 28경기(72.2이닝)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47을 찍은 우완투수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으로 이적했다.

특히 올해 활약이 좋다. 8경기(34.2이닝)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이날에는 친정팀 한화를 상대하게 됐다.

설 감독은 “배동현 선수 본인 마음 속으로는 (친정팀 상대 잘 던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도 말을 안 할 것이다. 매 경기마다 선발로서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 특정 팀을 상대로 잘하고 싶은 생각이 마음 속에 있겠지만, 이야기 안 해서 잘 모르겠다. 마음 속에서는 더 잘 던지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설종진 감독의 키움은 12일 한화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사진=김영구 기자

비자 문제에 발목이 잡혔던 6주 대체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마침내 14일 새벽 입국한다.

설 감독은 “(로젠버그가) 목요일 입국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 새벽에 도착하니 일단 숙소에 잠깐 있다가 오후에 합류해서 인사를 할 것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등판 날짜를 잡기로 했다. (문제 없으면) 주말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팀하고 통화했을 때 몸 상태는 괜찮다 했다. 바로 던질 수 있다 하더라. 혹시 모르니 인사하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크할 것이다. 선수하고 이야기도 한 뒤 공 개수나 이닝 수를 잡을 생각”이라며 “미국에서 라이브 피칭까지 했다 보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이날 우투좌타 외야수 이주형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9일 고척 KT위즈전에서 오른 햄스트링에 통증이 발생한 까닭이다. 대신 우투우타 내야수 최재영이 콜업됐다.

설종진 감독은 “오늘 진료를 봤는데, 햄스트링 쪽에 부상이 좀 있었다. 3주 정도 지나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선수 본인이 제일 아쉬울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키움은 이날 투수 배동현과 더불어 서건창(지명타자)-임병욱(우익수)-안치홍(2루수)-최주환(1루수)-트렌턴 브룩스(좌익수)-박주홍(중견수)-양현종(3루수)-권혁빈(유격수)-김건희(포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키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설종진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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