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설종진 감독의 키움 히어로즈와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한화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16승 20패로 7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승리할 경우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리게 된다.
일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이진영(중견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꾸려진 선발 타선을 공개했다.
황영묵이 톱 타자에 배치된 것이 눈에 띈다. 그는 직전 일전이었던 10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봉장은 ‘괴물’ 류현진이다. 2006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한화의 부름을 받은 류현진은 명실상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투수다. KBO 통산 250경기(1602.2이닝)에서 120승 6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작성했다. 2013~2023시즌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186경기(1055.1이닝)에 나서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적어내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6경기(36이닝)에 출전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25를 마크 중이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