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시아쿼터 영입할 계획”…KIA, 결국 데일과 결별한다 [공식발표]

KIA 타이거즈가 제리드 데일과 이별한다.

KIA는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아시아쿼터 내야수 데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데일은 호주 야구 국가대표 출신 우투우타 내야 유틸리티 자원이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0.256(117타수 30안타) 1홈런 6타점 1도루를 올렸다. 개막 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상승세를 탔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점점 타격 지표가 떨어졌으며 수비에서도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노출했다.

4월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 3루에서 KIA 데일 유격수가 두산 양의지 타구를 실책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에 KIA는 지난 10일 데일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타격감 조정의 시간을 부여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교체로 방향을 택했다.

KIA는 “조만간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력한 후보 선수로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꼽힌다. 2024시즌 SSG랜더스 및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시라카와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일본인 우완투수다. KBO 통산 12경기(57.1이닝)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65를 마크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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