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장’ 애틀란타, 아쿠냐 만루포 앞세워 보스턴에 대승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대승으로 보스턴 원정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애틀란타는 29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3연전 최종전 10-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38승 19패 기록했다. 보스턴은 22승 32패.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최근 시리즈 중 한 경기는 쉬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벤치에 있는 네 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하지 않았다.

아쿠냐는 이날 만루홈런을 때렸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6회 승부가 갈렸다. 선두타자 마이클 해리스 2세의 번트 안타를 시작으로 호르헤 마테오, 도미닉 스미스가 연속 볼넷 얻으며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양 벤치가 수싸움을 벌였다. 애틀란타가 포수 샌디 레온 타석에서 우타자 일라이 화이트를 대타로 내자 보스턴 벤치가 좌완 대니 쿨롬을 우완 그렉 바이서트로 교체했다. 그러자 애틀란타는 다시 화이트를 좌타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로 교체했다.

이 싸움의 승자는 애틀란타였다. 야스트렘스키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을 냈다.

다음 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1-0 카운트에서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통산 네 번째 만루 홈런. 지난 2023년 8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기세를 탄 애틀란타는 7회 해리스 2세의 솔로 홈런, 9회 오지 알비스의 투런 홈런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선발 크리스 세일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3패) 기록했다. 보스턴 선발 조시 톨은 4 2/3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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