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안 아까워” 전원주, 삼성·하이닉스 모으던 짠순이 맞아?

배우 전원주가 ‘짠순이’ 이미지를 벗고 절친 선우용여를 위해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서는 전원주가 오랜 친구 선우용여를 5성급 호텔 뷔페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원주는 식사 비용을 묻는 제작진에게 망설임 없이 “내가 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검소한 생활로 유명한 그녀가 호텔 뷔페 결제를 자처하자 제작진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원주가 ‘짠순이’ 이미지를 벗고 절친 선우용여를 위해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이에 전원주는 “친구 얼굴을 생각해서 분위기 있는 곳으로 왔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최고급 호텔 뷔페에 입성한 선우용여는 “평생 언니에게 밥을 얻어먹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과거 전원주가 비싼 식사 비용을 걱정해 뷔페 식사를 극구 거절했던 일화를 회상하며, 이번 만남이 두 사람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임을 시사했다.

화려한 음식을 즐기던 중 분위기는 한층 진지해졌다. 선우용여는 “이렇게 좋은 음식을 먹어야 기분도 좋아지고 젊어진다”며 격려를 건넸고, 이에 전원주는 나이가 들며 변화한 인생관을 고백했다.

전원주는 “평생 돈을 벌려고 발발거리며 살았는데 정작 쓰는 재미는 모르고 지나갔다”며 “나중에 드러누워 있으면 억울할 것 같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싶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절약이 몸에 밴 삶을 살아온 전원주의 진솔한 고백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식사를 마친 뒤 전원주는 망설임 없이 결제를 마무리하며 변화된 삶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과거의 절약 정신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신의 행복과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위해 투자하겠다는 전원주의 결심이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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