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20년 만에 찾아온 1호 환자…“에르메스 들고 왔다”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이자 의사 한수민이 개원 초창기부터 인연을 이어온 1호 환자와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20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한 환자가 에르메스 선물을 들고 병원을 찾았다는 사연에 관심이 모였다.

한수민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커다란 에르메스 쇼핑백 사진을 공개했다.

한수민이 개원 초창기부터 인연을 이어온 1호 환자와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사진=한수민 sns

사진과 함께 그는 “2007년 처음 개업했을 때 1호 환자분”이라며 오랜 인연의 시작을 떠올렸다.

당시를 함께 기억하는 사람은 환자만이 아니었다. 한수민은 “그때 효진님도 처음 사업을 시작하셨다”며 “동갑이라 서로 의지하고 응원했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병원을 처음 열었던 시기와 사업을 시작했던 시기가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성장을 지켜보게 된 인연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관계는 이어졌다. 이날 한수민은 “오랜만에 큰 선물을 들고 수액 맞으러 찾아왔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르메스 로고가 선명하게 담긴 대형 쇼핑백이 놓여 있었다.

“내가 정말 힘들 때마다 위로해주고 응원해준 친구.”

한수민은 짧은 글 속에서도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오늘”이라며 “더더 열심히 하루를 채우자”라고 적어 오랜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게시물은 단순히 고가의 선물 때문이 아니라 개원 첫해부터 이어진 인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병원을 찾는 환자이자 친구로, 서로의 힘든 시기를 지켜본 사람이라는 설명이 더해지며 훈훈함을 남겼다.

한편 한수민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7년 병원을 개원한 이후 현재는 압구정에서 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 박명수와의 일상도 SNS를 통해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딸 민서는 예원학교와 선화예고 한국무용과를 거치며 무용 전공의 길을 걷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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