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새로운 화보 분위기를 공개했다.
익숙한 앞머리와 환한 미소 대신 침대에 기대어 앉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박보영 맞아?”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5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포토그래퍼 목정욱의 이름을 함께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침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침대에 기대어 휴대전화를 바라보거나 거울 앞에 선 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시선을 끈 건 분위기였다.
평소 앞머리를 내린 채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익숙했던 박보영은 이번 사진에서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긴 모습으로 등장했다. 후드 집업을 걸친 채 침대에 앉아 있었고, 집업 사이로 보이는 슬립 원피스와 무심한 눈빛이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을 만들었다.
익숙한 얼굴인데도 첫눈에는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였다.
사진 속 박보영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기보다 시선을 살짝 비껴가거나 휴대전화를 내려다보는 모습이 많았다. 침대 위에 기대어 앉아 있는 장면에서는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거울 셀카에서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여러 장이 이어질수록 눈길은 자연스럽게 눈빛으로 향했다. 과장된 포즈나 화려한 스타일링보다 힘을 뺀 표정과 시선이 먼저 보였다. 그동안 보여줬던 소녀 같은 이미지보다 한층 깊어진 분위기에 반응도 이어졌다.
“아기 이미지 어디 갔어?” 팬들은 “같은 사람 맞아?”, “이런 느낌 처음 본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보영 특유의 동안 이미지보다 성숙한 무드에 먼저 시선이 쏠렸다.
이번 촬영을 진행한 목정욱은 최근 송혜교 화보 작업으로도 주목받은 포토그래퍼다. 박보영은 별다른 설명 없이 그의 이름만 남겼지만, 사진 속 분위기 변화만으로도 충분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