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인범, FIFA 선정 체코전 공식 MVP인 POTM 선정···1골 1도움 맹활약으로 16년 만에 월드컵 1차전 승리 이끌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체코의 맞대결 최우수선수(POTM)로 황인범(29·페예노르트)을 선정했다.

한국은 6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황인범의 날이었다. 황인범은 한국이 0-1로 뒤진 후반 2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마체이 코바르시 골키퍼와 수비수 로빈 흐라니치를 침착한 터치로 완전히 속였다. 이후 깔끔한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후반 황인범이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황인범은 후반 35분 절묘한 뒷공간 침투에 이은 낮고 빠른 크로스로 오현규의 역전골까지 도왔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슈팅 3개, 키 패스 1개, 패스 성공률 90%,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인범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5점을 주면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황인범은 “월드컵 1차전을 역전승으로 마무리해 아주 기쁘다”며 “그 과정에 있어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황인범은 이어 “개인적인 컨디션은 100%라고 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내가 가진 체력 이상을 쏟아냈다. 팀원들이 옆에서 많이 뛰고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을 받았다.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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