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려 보이나요?”…고소영, 35년 기른 머리 싹둑→첫 단발 도전

배우 고소영이 35년 가까이 유지해온 긴 머리를 잘라냈다. 중단발로 변신한 뒤 거울을 바라보던 그는 가장 먼저 “더 어려 보이나요?”라고 물었다.

16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고소영이 35년 만에 긴 머리 싹둑 자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헤어스타일 변신을 앞두고 “중간중간 자르기도 했지만 데뷔했을 때부터 계속 긴 머리였다”고 말했다.

고소영이 35년 가까이 유지해온 긴 머리를 잘라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이어 “커트도 해보고 로레알 광고 찍으면서 오렌지색 머리도 해봤는데 예쁜 단발은 못 해본 것 같다”며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고 바꾸고 싶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스타일 컨설턴트 유튜버 레어리를 만나 자신의 얼굴형과 이미지 분석을 받았다. 레어리는 “중성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이 있다”며 “성숙하고 이지적인 분위기가 강한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깔끔한 중단발을 추천했다.

긴 머리와의 작별은 생각보다 과감했다.

커트가 시작되자 오랫동안 유지해온 머리카락이 하나둘 바닥으로 떨어졌다. 고소영은 차분하게 과정을 지켜봤고, 스타일링이 끝난 뒤에는 거울 앞에 앉아 여러 각도에서 달라진 모습을 살펴봤다.

중단발로 변신한 고소영은 연신 머리를 만져보더니 “더 어려 보이나요?”라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진짜 젊어 보인다”고 답했고, 고소영 역시 “머리 자르고 조금 더 어려 보이는 것 같다. 분위기는 없어지지 않았느냐”고 웃으며 말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로도 이어졌다.

고소영은 “학교 다닐 때 화장했다는 오해를 받아 자주 불려갔다”고 말했다. 깊은 눈매 때문에 생긴 오해였다고 설명한 그는 과거 에피소드를 꺼내며 웃음을 보였다.

35년 가까이 이어온 긴 머리를 잘라낸 뒤 고소영이 가장 먼저 확인한 것도 자신의 인상이었다. 거울을 보며 “더 어려 보이나요?”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진짜 젊어 보인다”고 답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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