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딸기를 좋아해서”…‘강주은♥’ 최민수, ‘딸기 아빠’ 됐다→문신까지 한 이유

배우 최민수가 몸에 새긴 ‘스트로베리 데디’ 문신의 이유를 공개했다. 시작은 아들이 어릴 적 유독 좋아했던 딸기였다.

17일 강주은의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결혼 기념일 강주은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를 본 최민수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민수는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언급하며 “오죽하면 여기 문신이지, 여기도 문신이지. 스트로베리 데디라고 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딸기 아빠’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를 꺼냈다.

배우 최민수가 몸에 새긴 ‘스트로베리 데디’ 문신의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깡주은’
최민수

최민수는 “내가 유독 딸기를 좋아했다. 그런데 유성이가 어릴 때 딸기도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일을 이것저것 접시에 놔도 딸기만 그렇게 집어먹었다. 그걸 보면 가슴이 뿌듯했다. 얘는 내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 장면은 생각보다 오래 남았다. 최민수는 “처음 띵하고 느꼈던 게 딸기 사건이었다”며 “그래서 나는 얘의 딸기 아빠다. 그때부터 내가 딸기 아빠가 된 거고 노래도 만들고 문신도 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별명이 아니라 노래 제목이 됐고, 결국 몸에 새긴 문신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이야기였다.

이날 영상은 강주은이 준비한 결혼 32주년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됐다.

강주은은 남편을 위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평소 촬영 때마다 제작진이 먼저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최민수가 늘 부러워했다며, 이번에는 남편만을 위한 자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꽃과 함께 비빔국수를 받은 최민수는 한동안 말없이 먹다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빔국수가 시골 장터국수인데, 투박한 할머니가 만들어주는 그 맛에 버금간다”고 말했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가족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민수는 아들이 딸기만 골라 먹던 어린 시절을 다시 떠올렸고, 그 기억이 자신을 ‘딸기 아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노래를 만들었고, 몸에는 ‘스트로베리 데디’ 문신까지 새겼다.

강주은이 준비한 결혼기념일 비빔국수 한 그릇보다 더 오래 이어진 이야기는 결국 딸기였다. 최민수는 “얘는 내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을 기억했고, 그 기억은 지금도 몸에 남아 있는 ‘스트로베리 데디’ 문신으로 이어져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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