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병원 검사를 받던 중 항암 치료 이후 달라진 몸 상태를 직접 전했다.
이솔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은 검사 항목이 많아 저녁에나 돌아갈 테지”라고 적은 뒤 팔에 주사를 맞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주사 많이 맞아야 하는데 벌써 두 곳 사용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암 치료 이후 달라진 혈관 상태도 털어놨다.
이솔이는 “항암으로 녹은 왼쪽 혈관은 사용을 못 해서 오른쪽만 몇 년째 찌르고 있는데 남아나질 않음”이라며 “하지만 없으면 발등으로도 찌르고 방법은 있더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주사 자국이 남은 팔과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그는 병원으로 향하는 길도 함께 공개했다. 빗방울이 맺힌 차창 사진에는 “비가 싫지 않네 :) 취향도 바뀌는구나”라는 글을 남겼고, 병원 내부 사진에는 “하루종일 병원. 오늘은 검사 항목이 많아 저녁에나 돌아갈 테지”라고 적으며 긴 검사 일정을 전했다.
이솔이는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병원을 찾으며 “2011년에 일하러 다녔던 병원인데 이제 치료받으러 온다? 인생사 알 수 없지?”라고 밝힌 바 있다. 과거 제약회사에 근무했던 병원을 이제는 환자의 입장으로 찾게 된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여성 암 투병 사실을 직접 고백했으며, 이후에도 치료와 정기 검진 과정을 SNS를 통해 담담하게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