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각자 삶” 이솔이, 이혼설 부인…첫 시도 박성광도 만족도↑

방송인 이솔이가 자신만의 여름 휴가 방식과 그 속에 담긴 부부만의 원칙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솔이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한 팬이 “휴가는 남편이랑 가냐”고 묻자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그 없는 시간을 빼서 서로 아쉬울 바에야 각자 즐겁게 다녀오자는 주의”라며 “작년 여름부터 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답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각자 휴가’가 자신은 물론 박성광도 만족하는 부부만의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솔이가 자신만의 여름 휴가 방식과 그 속에 담긴 부부만의 원칙을 솔직하게 공개했다.사진=이솔이 SNS

앞서 이솔이는 여름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당장은 계획이 없다. 우선 검사 결과가 잘 나오면 그때 뭐든 계획해보려고 한다”며 “이번에는 책 몇 권을 들고 2주 정도 정처 없이 다녀 볼까 한다. 조금 낭만적이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 같은 답변은 최근 온라인에서 불거졌던 이혼설 이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솔이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자 일부 누리꾼들은 박성광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한 팬은 “언제부터가 시선이 불안해 보여요. 혹시 헤어지신 건 아닌지…”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솔이는 “아닙니다~~ 지병 정기검진 앞두고 불안한 건 맞지만, 시선은 그냥 전후방 예의주시 중인 것뿐입니다아ㅎㅎㅎ”라고 직접 답하며 추측을 일축했다.

이어 “약간의 후킹에 걱정을 많이 하셔서 수습을 해보자면, 캡션도 같이 봐주세요. 그럼에도 그 차이를 끌어안는 게 사랑이라고 마무리 예쁘게 했는데에…”라고 덧붙였고, 또 다른 댓글에는 “‘지우고 싶은 과거’는 제 생각을 풀어내는 데 있어 약간의 후킹일 뿐이다. 전 후회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다시 한번 설명했다.

이솔이는 앞서 “그 예외적인 기적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우린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그 여백까지 끌어안는 실수를 하죠. 그걸 사랑이라 한대요”라는 글과 함께 암 투병 당시 자신을 돌봐준 어머니를 향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제겐 시간이 멈춘 엄마가 있다. 암 투병한 딸을 돌보느라 마음 편히 늙지도 쉬지도 못하는 나의 가장 아픈 사람”이라며 “엄마를 이해하는 방법은 꼭 엄마가 되는 것뿐일까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완전히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아이를 준비하던 중 여성암 판정을 받아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직접 고백했으며, 현재도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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