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수용이 심근경색을 극복한 뒤 특유의 무심한 입담으로 ‘MZ 피어싱’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공개된 김수용의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 첫 회에서는 김수용이 성수동에서 시향지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용은 “내가 외모는 올드하지만 정신력은 MZ”라며 한쪽 귀를 가득 채운 피어싱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이 “피어싱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간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들이 ‘피어싱 하셨네요’라고는 안 한다”라며 “침 맞았냐, 혈액순환 좋아지려고 하는 거냐고 묻는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해 유튜브 촬영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약 20분간 심정지 상태를 겪는 위기를 맞은 바 있다. 당시 함께 있던 배우 임형준과 방송인 김숙, 매니저의 신속한 대처로 골든타임을 확보했고, 응급 시술 끝에 의식을 회복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살아서 돌아왔다”고 특유의 농담을 건네며 복귀한 김수용은 건강을 회복한 뒤에도 변함없는 개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도 ‘MZ 피어싱’을 소재로 한 특유의 건조한 유머로 웃음을 선사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