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우완 카일 브래디시와 5년 9000만$ 계약 연장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선발 카일 브래디시와 계약을 연장한다.

오리올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브래디시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 계약 규모가 9000만 달러(1341억 원)라고 소개했다. 이 계약으로 브래디시는 남은 연봉조정을 대신하며, FA 자격 획득을 3년 늦추게 됐다.

볼티모어가 우완 선발 카일 브래디시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브래디시는 지난 2019년 12월 오리올스가 딜런 번디를 LA에인절스로 내주고 영입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후 번디의 공백이 아쉽지 않을 선발 자원으로 성장했다. 5년간 86경기에서 25승 24패 평균자책점 3.50 기록했다.

토미 존 수술 여파로 2024, 2025시즌 도합 14경기 등판에 그쳤던 그는 올해 수술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로 뛰고 있다.

지금까지는 순조롭다. 19경기에서 107 1/3이닝 소화하며 6승 9패 평균자책점 3.61, WHIP 1.351 12피홈런 50볼넷 106탈삼진 기록했다.

데이빗 루벤스타인 오리올스 구단주는 “그와 같은 선수를 오리올스 구단에 오랜 기간 머물게 하는 것은 우리 구단의 장기적인 비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가 우리 구단 조직과 볼티모어에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헌신한 마이크 엘리아스 단장과 선수단 운영 직원 전체에도 감사를 전한다”는 말을 남겼다.

[시애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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