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경쟁 뛰어든 디트로이트, 스쿠발 안 판다? 뉴욕 포스트 “잔류 가능성 커져”

이번 메이저리그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좌완 타릭 스쿠발,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남을까?

‘뉴욕 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스쿠발이 디트로이트에 잔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들은 디트로이트가 최근 13경기 중에 10경기를 이기면서 스쿠발이 팀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45승 5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4위에 머물러 있지만, 지구 선두와 6게임 차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에 4게임 차 떨어져 있다.

스쿠발은 이번 여름 어디로 가게될까?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가을야구 희망을 완전히 접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 익명의 단장은 이 매체에 디트로이트가 “지구 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이 경쟁을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 포스트는 디트로이트가 만약 스쿠발의 트레이드를 결심할 경우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컵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만약 스쿠발을 붙잡기로 결심한다고 하더라도 둘의 동행은 오래가지 않을 듯하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기 때문.

뉴욕 포스트는 타이거즈 구단이 선수 욕심에 한참 못미치는 4년 7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 오퍼를 하고 연봉 조정 과정에서 1300만 달러의 의견 차가 생기는 등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로 봤을 때 디트로이트가 그를 장기 계약으로 붙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했다.

팀과 감정이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그는 계약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매체는 “그는 팀의 충직한 일원”이라는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스쿠발이 팀에 헌신적인 선수임을 강조했다.

한 가지 일화도 소개했는데 연봉 조정 청문회를 앞두고도 구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당시 FA였던 프램버 발데스에게 전화를 걸어 타이거즈와 계약을 설득하기도 했다. 발데스는 결국 타이거즈와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결국은 비지니스. 뉴욕 포스트는 스쿠발이 팀에 헌신적인 선수인 것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결국에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 메츠 우완 프레디 페랄타는 스쿠발이 만약 트레이드되지 않을 경우 가장 주목받는 대안이 될 것이다. 뉴욕 포스트는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이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 시절 페랄타와 함께한 경험이 있음을 언급하며 컵스가 페랄타에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페랄타는 이번 20경기에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4.66으로 고전중이지만, 뉴욕 포스트는 메츠의 부실한 수비가 영향을 미쳤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또한 LA에인절스의 레이드 디트머스, 호세 소리아노도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지만,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가 전통적으로 팀의 간판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것을 탐탁치 않아해왔다고 덧붙였다.

[시애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가인, 블랙컴뱃 챔피언 오일학과 스파링 화제
트와이스 나연 어머니 “이제는 대접받을 차례”
소희 반전 매력, 청순미 & 섹시 비키니 핫바디
김유정, 파격적인 의상 입어 시선 쏠리는 볼륨감
“1863억 계약 이정후 아주 좋은 야구 선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