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이 히로시마 국제핸드볼대회에 출전했다.
인천광역시청은 지난 18일 일본 히로시마시 히가시구청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히로시마 국제핸드볼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홍콩 여자 대표팀을 34-23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광역시청과 일본의 메이플 레즈, 도카이 대학, 홍콩 여자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됐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인천시청은 구현지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홍콩 역시 우레이링(WU LEI LING)의 골로 맞받아치며 전반 10분까지는 인천이 6-8로 근소하게 밀렸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청이 배현주의 2골 등 5골을 몰아넣으면서 11-8로 역전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다시 3골을 추가하면서 14-9까지 달아난 인천이 전반을 18-13으로 앞섰다.
후반은 신다래와 신현진의 연속 골로 인천광역시청이 20-13까지 격차를 벌리고 출발했다. 홍콩이 곧바로 2골을 따라붙자 다시 박민정과 신다래의 연속 골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임서영과 차서연이 두 차례 연속 골을 넣으면서 27-18, 9골 차까지 달아나며 인천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보현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30-20, 10골 차까지 격차를 벌린 인천이 결국 34-23으로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인천광역시청은 신다래와 임서영, 김보현, 구현지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홍콩은 우레이링이 9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같은 날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도카이 대학은 프로팀인 메이플 레즈를 32-28로 이기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도카이 대학은 전반을 20-16으로 앞섰고, 후반은 12-12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면서 전반에 벌려 놓은 점수 차를 유지해 32-28,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광역시청과 도카이 대학이 나란히 1승씩 거뒀고, 메이플 레즈와 홍콩 여자 대표팀은 1패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