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볼넷 출루 이후 도루...김혜성은 2루타 기록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재활 경기를 이어갔다.

구단 산하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중인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그윈넷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트리플A)와 홈경기 3번 유격수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타석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1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도 유격수 땅볼을 때리며 병살타로 물러났다. 3루 주자를 불러들인 것에 만족해야했다.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김하성이 재활 경기를 이어갔다. 사진= UPI= 연합뉴스 제공

소득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6회말 볼넷 출루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지난 2024년 10월 어깨 수술을 받았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과감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보여주며 부상의 그늘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그윈넷은 3-7로 졌다. 김하성과 함께 재활경기를 소화하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음 시리즈에서 복귀 가능성 있다. 새롭게 재활 경기를 위해 합류한 션 머피는 4타수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와 원정경기 5번 유격수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 기록했다.

2회 때린 뜬공 타구를 상대 야수가 잡지 못하면서 행운의 2루타가 됐고, 1사 만루에서 노아 밀러의 중전 안타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6-8로 졌다. 9회에만 6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카일 허트가 2루타, 볼넷, 안타, 볼넷, 다시 사구를 허용하며 흔들린 것이 문제였다.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닉 로버트슨이 네이트 퍼만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재활 경기에 나선 에드윈 디아즈는 7회 등판, 볼넷과 연속 안타로 실점한 이후 탈삼진 2개 기록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또 다른 재활 선수 키케 에르난데스는 3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 기록했다.

한편, 뉴욕 메츠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의 배지환은 이날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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