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350만 돌파 앞뒀다…손익분기점 목전서 ‘흥행 탄력’ [MK★박스오피스]

영화 ‘호프’(HOPE)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두고 잇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영화 ‘호프’는 지난 25일 32만75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호프’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개봉 이후 12일째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호프’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해석과 뜨거운 입소문 속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호프’(HOPE)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손익분기점의 능선을 넘었다.

특히 개봉 이후 이어진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한 릴레이 GV와 무대인사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다시 보고 싶은 포인트가 거론되며 N차 관람 열풍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른바 ‘홒친자’가 속출하고 있어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35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면서 ‘호프’는 수익성 확보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호프’의 개봉 전 이뤄진 적극적인 해외 선판매 성과에 힘입어 실제 국내 손익분기점이 낮아졌고, 현재의 흥행 페이스를 감안할 때 투자 성과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 흥행을 뒷받침할 동력도 이어지고 있다. 나홍진 감독은 최근 제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NYAFF)에서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했고, 영화제 측은 전작 전체를 상영하는 특별 회고전을 열며 작품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개봉 초반 관람평이 작품에 대한 해석과 논의로 이어지며 입소문이 확산됐고, CGV 에그지수와 실관람객 평점도 반등하며 관객 유입을 이끌고 있다.

한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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