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법적 리스크를 해소 후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수현은 오는 10월 2일 필리핀에서 팬미팅 ‘OUR FOREVER WITH YOU’를 개최한다. 약 2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현지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다양한 토크와 무대, 이벤트를 통해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달 29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법적 논란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경찰은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다.
특히 김수현은 최근 필리핀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ench와 함께 선보인 컬렉션이 공개 직후 주요 제품이 잇따라 품절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어 2만 명 규모 팬미팅까지 확정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견고한 팬덤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법적 리스크를 해소한 김수현은 광고 활동에 이어 해외 팬미팅까지 잇달아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광고 캠페인의 완판 흥행에 이어 2만 명 규모 팬미팅까지 성사시키며, 김수현은 필리핀 시장에서 변함없는 브랜드 파워와 흥행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과거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이후 만남을 가졌다고 반박했다. 또한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고인의 유족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김세의 대표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수현 측이 고인에게 채무 변제 압박을 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김 대표가 증거로 제시한 사진 및 음성 파일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이었으며, 메시지 대화 내역 역시 타인의 대화를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김 대표는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 위반, 강요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