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따라붙는 ‘주근깨’에 대해 정작 본인은 한 번도 신경 쓴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4’ 6회에서는 김민하가 인천으로 맛집 여행을 떠난 전현무와 곽튜브의 ‘먹친구’로 함께했다.
이날 전현무는 김민하에게 뜻밖의 연관검색어부터 꺼냈다. 그는 “‘김민하’ 연관검색어에 뭐가 뜨는지 아느냐. ‘주근깨’가 뜬다”며 “그게 너무 매력적이다. 처음에는 찍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정작 김민하에게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 그는 자신의 주근깨에 대해 “어렸을 때도 딱히 한 번도 거슬렸던 적이 없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감수성이 예민할 때는 솔직히 깨끗하고 싶지 않느냐”고 다시 묻자 김민하는 “한 번도 이거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주근깨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특징으로 보인다는 사실도 배우 일을 시작한 뒤에야 알았다고 했다.
김민하는 “특이한 걸 알았던 게 이 일을 시작하고 나서다. 처음에 그런 말을 너무 들으니까 ‘이게 왜 문제지?’ 했다”고 당시 생각을 그대로 전했다.
전현무는 오히려 이를 김민하만의 장점으로 봤다. 그는 “안 없애서 다행이다. 배역에 따라 충분히 가릴 수도 있으니까”라며 주근깨가 배우로서 하나의 개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고, 김민하 역시 이에 동의했다.
최근 김민하는 작품을 위해 17kg을 감량한 사실로도 화제를 모았다. 큰 체중 변화가 알려졌지만 이날 방송에서 다시 등장한 김민하의 또 다른 키워드는 ‘17kg’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얼굴에 그대로 남아 있던 주근깨였다.
본인은 한 번도 없애야 할 대상으로 생각한 적 없었던 특징이 어느새 이름과 함께 검색되는 대표 이미지가 된 셈이다. 김민하의 답도 복잡하지 않았다. “이게 왜 문제지?”라는 한마디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