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금발로 확 달라진 사진을 공개하자 해외 팬들은 그의 차기작 ‘나 혼자만 레벨업’ 속 차해인을 먼저 떠올렸다.
한소희는 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달라진 건 머리였다. 짙은 헤어 대신 밝은 금발에 앞머리까지 더한 한소희가 카메라 앞에 등장했고, 사진이 공개되자 댓글에는 곧바로 ‘차해인’이라는 이름이 올라왔다.
해외 팬들은 “I know its for sololeveling(‘나 혼자만 레벨업’을 위한 거라는 걸 안다)”, “Udah mode cha haein nih(벌써 차해인 모드네)”, “Our Cha Hae in(우리 차해인)”이라고 적었다. 한소희가 게시물에 작품명이나 캐릭터 이름을 따로 남기지 않았지만 팬들이 금발을 보자 먼저 차해인을 연결한 것이다.
금발 자체를 반기는 반응도 이어졌다. “소희 금발+앞머리 진짜 너무 예뻐”, “금발 한소희 정말 너무 예쁘다”, “내 금발 사랑” 등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향한 댓글이 잇따랐다.
사진에서도 한소희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얼굴을 가까이 담은 사진에서는 금발과 짙은 아이 메이크업이 선명하게 드러났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의자에 앉은 채 양쪽 벽을 향해 다리를 길게 뻗는 독특한 포즈를 취했다. 하늘색 스트라이프 상의에 흰색 하의, 레이스 양말과 운동화를 매치한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소희의 차기작으로 이어진다.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차해인 역을 맡았다. 최약체 헌터였던 성진우가 특별한 능력을 얻어 끊임없이 레벨업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판타지 작품이다.
성진우 역에는 변우석이 캐스팅됐다. 현재 한소희 쪽에서는 금발 사진을 두고 팬들이 먼저 차해인을 불러낸 반면, 성진우 역 변우석의 캐릭터 비주얼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태다.
한소희에게는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시리즈에 이은 세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출연작이다. 작품에는 변우석과 한소희를 비롯해 강유석이 유진호 역으로 합류한다. 한소희가 금발 변신의 이유를 직접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사진 아래에서는 이미 “벌써 차해인 모드”라는 말이 먼저 나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