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영탁, 반전 카드 꺼냈다…‘히트곡 레이스’의 출격

가수 영탁이 반전 카드를 꺼냈다.

영탁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정규 3집 ‘GOGO’의 콘셉트 포토 2차 ‘RACING VER.’에서 블루와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레이싱 유니폼을 착용하고 타이어 더미 위에 앉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얼굴에 난 상처와 한쪽 눈을 찡긋하는 표정은 레이스를 치른 듯한 강렬함을 더하는 동시에, 겉옷을 허리에 묶은 스타일링은 한층 자유롭고 쿨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헬멧을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클로즈업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한쪽 눈을 찡긋한 채 미소 짓는 모습부터 정면을 담아낸 폴라로이드 속 옅은 미소까지, 영탁은 강렬함과 장난기, 여유를 오가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수상대 위에서 샴페인을 터뜨리는 듯한 포즈와 흩날리는 폭죽이 담긴 컷에서는 레이스의 승리를 만끽하는 에너제틱한 무드를 선보였다.

사진= 어비스컴퍼니

영탁은 레이서로 변신한 컴백 포스터와 레이싱을 연상케 하는 프로모션 캘린더, F1 서킷을 형상화한 트랙리스트 이미지 등을 공개한 데 이어 ‘RACING VER.’ 콘셉트 포토를 통해 레이싱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레이스의 주인공인 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숨은 주역처럼 등장하는 영탁의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GOGO’가 보여줄 음악적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PODIUM VER.’ 1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또 한 번의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마에스트로로 변신한 그는 블랙 슈트를 차려입고 대리석을 연상시키는 단 위에 올라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이싱 유니폼으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던 ‘RACING VER.’과 달리 클래식하고 정제된 무드 속에서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고민에 잠긴 듯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전신샷을 시작으로, 한쪽 무릎을 세운 채 옆을 바라보는 포즈, 재킷 단추를 풀고 한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다른 손으로 이마를 짚고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까지 다양한 포즈를 통해 ‘PODIUM VER.’만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주변으로 악보가 흩날리는 가운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지휘하는 모습은 클래식과 정통의 미학을 담아냈다. 이어진 클로즈업에서는 진지한 눈빛과 흑백 무드가 어우러지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영탁은 ‘RACING VER.’과 ‘PODIUM VER.’이라는 서로 상반된 두 콘셉트를 통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의 장인’ 면모를 드러내며 정규 3집 ‘GOGO’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영탁의 정규 3집 ‘GOGO’는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3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FORM’ 이후 3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보적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색 킹’, ‘가창력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영탁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어떤 음악으로 또 한 번 자신만의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한 영탁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박영탁’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그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력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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